이랜드 미쏘 반팔 재킷 화보. (자료=미쏘) SPA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 실용적인 가격대에 품질 개선이 거듭되면서 국내 SPA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탓이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올해 상반기 매출이 20%이상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쏘 측은 인기 아이템인 재킷이 전체 판매의 35%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미쏘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상반기 미쏘의 재킷 매출은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미쏘는 공식 홈페이지인 미쏘닷컴을 오픈하고 여성 패션 채널 지그재그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각 채널에 맞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 프로모션에 집중한 결과 상반기 지그재그 매출액 50억원을 달성하며 브랜드관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리오프닝으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과 재킷 상품 매출 호조, 온라인 확장까지 준비했던 전략들이 시너지를 내며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며 “플랫폼별 상품 적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주요 매장 리뉴얼도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 미쏘, 상반기 매출 20% 성장

탁지훈 기자 승인 2022.07.27 11:47 | 최종 수정 2022.07.27 11:50 의견 0
이랜드 미쏘 반팔 재킷 화보. (자료=미쏘)

SPA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다. 실용적인 가격대에 품질 개선이 거듭되면서 국내 SPA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탓이다.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올해 상반기 매출이 20%이상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쏘 측은 인기 아이템인 재킷이 전체 판매의 35%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미쏘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상반기 미쏘의 재킷 매출은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미쏘는 공식 홈페이지인 미쏘닷컴을 오픈하고 여성 패션 채널 지그재그에 입점하는 등 온라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각 채널에 맞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 프로모션에 집중한 결과 상반기 지그재그 매출액 50억원을 달성하며 브랜드관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리오프닝으로 인한 소비 심리 회복과 재킷 상품 매출 호조, 온라인 확장까지 준비했던 전략들이 시너지를 내며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며 “플랫폼별 상품 적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주요 매장 리뉴얼도 예정돼 있어 하반기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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