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HYBE LABELS' 캡처)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이며 아이돌 걸그룹 ‘르세라핌’에서 퇴출된 김가람과 관련된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오늘(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가람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김가람의 이름이 적힌 책상 위에 학우들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욕설 낙서가 가득해 보는 이들의 충격을 안겼다. 책상에는 욕설뿐만 아니라 다른 낙서를 하고 지운 흔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진 역시 김가람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촬영해 게시한 걸로 추정되지만 현재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논란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 갈래로 의견이 나뉜 상황. “통쾌하다, 자업자득이다”, “보복도 폭력이다, 이 또한 다른 형태의 학폭이다”라는 주장으로 갈렸다.
한편, 2005년 생으로 올해 17세인 김가람은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김가람은 지난 4월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하이브의 의장 방시혁이 만든 첫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학폭 논란이 불거지면서 탈퇴했다. 당초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쓰뮤직은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논란이 거세지자 지난 20일 김가람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향후 5인 체제로 활동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김가람은 데뷔 18일 만에 활동을 중단했으며 불과 2개월 후 탈퇴했다는 불명예를 얻었다.
유튜브 채널 'HYBE LABELS' 캡처
이후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가람이 걸그룹 탈퇴 후 현재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인 '버거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근황 글이 올라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