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1블록 조감도(자료=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안성 평택 '해링턴' 브랜드타운에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
효성중공업은 내달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에 해링턴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지하 2층~지상 29층, 2개 블록 12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효성중공업은 그동안 안성·평택 지역에 총 5개 단지를 성공리에 공급했다. 평택에 공급한 ‘평택 센트럴 해링턴 플레이스(1058가구)’를 시작으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2단지(총 3240가구)’, ‘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447가구)’, 작년 말 공급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705가구)’까지 총 5450가구를 선보였다. 이에 더해 오는 9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992가구)’ 분양으로 총 6442가구 규모의 ‘해링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공도읍 인근에는 평택 소사·용죽·현촌·용이지구 등의 주거지 조성과 더불어 인프라 확충이 활발해 질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첨단·지식산업 10개 업종을 중점으로 유치하는 안성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 예정이다.
교통망으로는 단지 앞에는 안성과 평택을 관통하는 서동대로(38번 국도)가 위치했다.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안성에는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추진 중에 있다.
학군으로는 양진초등학교와 양진중학교가 있으며 스타필드 안성과 소사지구 문화 공원 등 생활 인프라와 녹지 시설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단지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알파룸, 팬트리, 3면발코니(일부 타입)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 및 편의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안성과 평택 두 지역과 맞닿는 입지에 들어서 더블생활권을 갖췄고, 교통망 확충 및 대형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호재들도 속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미래 가치도 탄탄하다”며 “특히 안성·평택에 대규모 해링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며 이번 단지에 대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