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발표, 웨더아이 제공) (사진=기상청 발표, 웨더아이 제공) 8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규모의 폭우로 수도권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내일까지 일부 지역은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100~200㎜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일부 지역엔 3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남부 지역에도 확대된다. 현재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 경북 남부(10일)에 20~80㎜, 전북 남부, 전남 북부(10일)에 5~30㎜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갑작스러운 폭우의 원인을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 기압의 충돌로 다시 생성된 정체전선(장마전선)으로 분석했다. 중대본은 이 같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필요 ▲선제적 주민대피 ▲휴가철 관광객 밀집 지역에 대한 행동 요령 안내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한 선제적 통제 등을 지시했다.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은 북한산과 설악산 탐방로, 하천변 산책로 28개소, 둔치 주차장 8개소 등에 대한 접근을 사전적으로 통제했다고 밝혔다.

물폭탄 또 떨어진다...내일까지 위험 주의 ‘최대 300mm 이상 폭우, 원인은?’

소윤서 기자 승인 2022.08.09 09:18 | 최종 수정 2022.08.16 09:59 의견 0
(사진=기상청 발표, 웨더아이 제공)
(사진=기상청 발표, 웨더아이 제공)

8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규모의 폭우로 수도권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내일까지 일부 지역은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 100~200㎜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일부 지역엔 3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남부 지역에도 확대된다. 현재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 경북 남부(10일)에 20~80㎜, 전북 남부, 전남 북부(10일)에 5~30㎜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갑작스러운 폭우의 원인을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 기압의 충돌로 다시 생성된 정체전선(장마전선)으로 분석했다.

중대본은 이 같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필요 ▲선제적 주민대피 ▲휴가철 관광객 밀집 지역에 대한 행동 요령 안내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한 선제적 통제 등을 지시했다.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은 북한산과 설악산 탐방로, 하천변 산책로 28개소, 둔치 주차장 8개소 등에 대한 접근을 사전적으로 통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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