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80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남 3구 지역 일대에 호우 피해가 급증했다. 지난 8일 오후 SNS에는 강남·서초구 일대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거나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들이 게시한 동영상과 사진들이 확산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거주하는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아파트 '아크로비스타' 내부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물이 쏟아져 나오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 아파트의 주차장도 물에 잠겨 자동차 침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서울시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아파트' 주차장엔 물이 가득 차 자동차들이 잠긴 사진도 급속도로 전파됐다. 외에도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파트 '엘스'의 주차장 입구에도 폭우로 인해 물이 가득 들어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침수 피해뿐만 아니라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도 있었다.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극동' 아파트에 있는 축대가 무너져 내리면서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해당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우로 정전도 발생했다. 9일 한국전력은 집중호우로 인해 강남과 서초 지역 다수의 아파트와 사무용 건물이 정전된 상황이라면서 현재 현장 복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피해 내역은 아직 집계된 바 없다.

정전·침수·붕괴까지...강남 수십억 아파트도 핵폭탄 폭우에 ‘기진맥진’

소윤서 기자 승인 2022.08.09 11:41 의견 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80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남 3구 지역 일대에 호우 피해가 급증했다.

지난 8일 오후 SNS에는 강남·서초구 일대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거나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들이 게시한 동영상과 사진들이 확산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거주하는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아파트 '아크로비스타' 내부 엘리베이터 문 사이로 물이 쏟아져 나오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 아파트의 주차장도 물에 잠겨 자동차 침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서울시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아파트' 주차장엔 물이 가득 차 자동차들이 잠긴 사진도 급속도로 전파됐다. 외에도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파트 '엘스'의 주차장 입구에도 폭우로 인해 물이 가득 들어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침수 피해뿐만 아니라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도 있었다.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극동' 아파트에 있는 축대가 무너져 내리면서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해당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우로 정전도 발생했다. 9일 한국전력은 집중호우로 인해 강남과 서초 지역 다수의 아파트와 사무용 건물이 정전된 상황이라면서 현재 현장 복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피해 내역은 아직 집계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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