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수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엔지니어가 ‘아이오닉 5’ 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이 수해를 입은 경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에겐 300만원 한도 내 지원을 해준다. 또한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법인 차량 등은 제외된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진행하는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가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나선다

수리비 할인·렌터카 사용료 등 지원
피해지역 긴급 지원단 파견 구호활동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8.10 09:01 의견 0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수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엔지니어가 ‘아이오닉 5’ 차량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이 수해를 입은 경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에겐 300만원 한도 내 지원을 해준다.

또한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법인 차량 등은 제외된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진행하는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가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