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발표, 웨더아이 제공) 지난 8일 기록적인 규모의 폭우로 수도권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내일까지 남부지방과 충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16일) 전북과 경북은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은 오후까지 시간당 30~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내일까지 충남 남부와 호남, 경남 남해안에 많게는 150mm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충북 남부와 경상도 내륙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갑작스러운 폭우의 원인을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 기압의 충돌로 다시 생성된 정체전선(장마전선)으로 분석했다. 중대본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필요 ▲선제적 주민대피 ▲휴가철 관광객 밀집 지역에 대한 행동 요령 안내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한 선제적 통제 등을 지시했다.

[날씨] 물폭탄 또 떨어진다...남부지방 최대 150mm 이상 폭우, 원인은?

소윤서 기자 승인 2022.08.16 10:11 | 최종 수정 2022.08.16 10:12 의견 0
(사진=기상청 발표, 웨더아이 제공)

지난 8일 기록적인 규모의 폭우로 수도권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내일까지 남부지방과 충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16일) 전북과 경북은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은 오후까지 시간당 30~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내일까지 충남 남부와 호남, 경남 남해안에 많게는 150mm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며 충북 남부와 경상도 내륙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갑작스러운 폭우의 원인을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 기압의 충돌로 다시 생성된 정체전선(장마전선)으로 분석했다.

중대본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필요 ▲선제적 주민대피 ▲휴가철 관광객 밀집 지역에 대한 행동 요령 안내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한 선제적 통제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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