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견본주택 개관
한화건설은 19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분양 일정은 오는 29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9월 5일 당첨자를 발표 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기 분양된 타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됐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입주민들은 영어교육도시 내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용이하며 대정하나로마트까지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총 3만 6000여㎡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를 통해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대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를 도입한다. 여기에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mm 층간 소음재와 60mm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된다.
세대별 특화설계로는 84㎡(112세대)의 경우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이며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가 설치됐다. 가장 많은 세대수가 공급되는 99㎡A(130세대) 타입 역시 4Bay 판상형이다.
한화건설 이중석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 대단지로 다양한 평형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며, “포레나만의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진 만큼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신공영,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조감도. (자료=한신공영)
■ 한신공영,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견본주택 개관
한신공영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짓는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약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31일 1순위 기타지역으로 이어진다. 이어 내달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 후 당첨자 발표가 7일 예정됐다. 정당계약은 같은달 20일~2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 62·72·84㎡ 총 302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총 27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에는 울산시청을 비롯한 법원 등 공공기관이 밀집했다. 단지 인근에 364만㎡ 규모의 울산대공원이 위치한다.
학군으로는 도보 거리에 청솔초를 비롯해 월평초·학성중·학성고·울산여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했다.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4Bay (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 ‘울산대공원 한신더휴’ 는 울산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는데다,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