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넥슨) 넥슨이 자사 대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과 새 플랫폼 담금질에 나선다. 넥슨은 1일 자사 신작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이날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열린다. 오픈 베타 형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 넥슨에 따르면 모바일 플랫폼(안드로이드, iOS)을 새롭게 확장 지원하면서 PC(넥슨닷컴, 넥슨 글로벌 런처), 콘솔(PS4, Xbox One)에 걸쳐 디바이스 구분 없이 전세계 이용자들과 레이싱이 가능하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까지 포함한 풀 크로스 플레이 환경에서의 레이싱 경험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고 글로벌 출시 사전에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자유롭게 대전 연습이 가능한 AI 모드 매칭과 카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카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신규 콘텐츠로 선보였다. 주어진 미션에 따라 주행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라이센스 시스템 또한 가장 고난도 등급인 L3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외에도 본인의 플레이 기록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 페이지를 개설하고 업적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지난해 3차 CBT 대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했다. (자료=넥슨) 넥슨은 같은 날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MapleStory Worlds)’의 국내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고도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만의 월드(콘텐츠)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꾸며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인기’, ‘친구와 함께’, ‘몰입감 최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추천 월드를 살펴볼 수도 있다. 플랫폼 내 제작 툴을 활용해 나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다른 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아트, BGM 등 방대한 리소스를 비롯해 본인이 직접 만든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활용할 수 있으며 루아 스크립트(Lua Script)를 사용해 정교하게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넥슨은 크리에이터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보다 원활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자 센터를 운영한다. 누구든지 월드 제작에 대한 개발 지식을 기초 단계부터 얻을 수 있게 단계별 학습 콘텐츠와 가이드 영상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월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청취하겠다는 목적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월드나 아바타 의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능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 또한 추후 글로벌 대상으로 확대한다. 넥슨 신민석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사 IP를 개방해 이용자들이 직접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넥슨, 자사 대표 IP 활용 신작·플랫폼 테스트 돌입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9.01 15:02 의견 0
(자료=넥슨)

넥슨이 자사 대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과 새 플랫폼 담금질에 나선다.

넥슨은 1일 자사 신작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이날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열린다. 오픈 베타 형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

넥슨에 따르면 모바일 플랫폼(안드로이드, iOS)을 새롭게 확장 지원하면서 PC(넥슨닷컴, 넥슨 글로벌 런처), 콘솔(PS4, Xbox One)에 걸쳐 디바이스 구분 없이 전세계 이용자들과 레이싱이 가능하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까지 포함한 풀 크로스 플레이 환경에서의 레이싱 경험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고 글로벌 출시 사전에 이용자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자유롭게 대전 연습이 가능한 AI 모드 매칭과 카트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카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신규 콘텐츠로 선보였다. 주어진 미션에 따라 주행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라이센스 시스템 또한 가장 고난도 등급인 L3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외에도 본인의 플레이 기록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 페이지를 개설하고 업적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지난해 3차 CBT 대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했다.

(자료=넥슨)

넥슨은 같은 날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MapleStory Worlds)’의 국내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고도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만의 월드(콘텐츠)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PC와 모바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꾸며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인기’, ‘친구와 함께’, ‘몰입감 최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추천 월드를 살펴볼 수도 있다.

플랫폼 내 제작 툴을 활용해 나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다른 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아트, BGM 등 방대한 리소스를 비롯해 본인이 직접 만든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활용할 수 있으며 루아 스크립트(Lua Script)를 사용해 정교하게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넥슨은 크리에이터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보다 원활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자 센터를 운영한다. 누구든지 월드 제작에 대한 개발 지식을 기초 단계부터 얻을 수 있게 단계별 학습 콘텐츠와 가이드 영상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월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청취하겠다는 목적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월드나 아바타 의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능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 또한 추후 글로벌 대상으로 확대한다.

넥슨 신민석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사 IP를 개방해 이용자들이 직접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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