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놀이터 '디키디키'가 오는 20일 '제2회 어린이 놀이메이커스 포럼'을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에서 개최한다. 개관 5주년을 맞은 '디키디키'는 사회·경제적 놀이격차 해소 및 어린이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이 포럼을 준비했다. 디키디키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스피커스뷰로가 주관한다. '제2회 어린이 놀이메이커스 포럼' 홍보 포스터. (사진=디키디키) 주제는 '놀이의 힘, 놀이로 잇다'로 팬데믹의 결과로 파생된 어린이 놀이의 부재 현상, 콘텐츠 제공자인 놀이 활동가들이 느끼는 급격히 위축된 놀이환경, 아동 관계 기관에서 겪는 놀이 서비스 제약 경험을 논의한다. 포럼은 'Art·Tech·Play' 3가지 키워드로 디키디키를 비롯해 마음스튜디오, 사단법인 트루, 더플라워팩토리, 캔틴나인 등 9개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신수지 디키디키 관장은 "디키디키는 실외 놀이터같이 개방성을 갖추고 어린이박물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전시, 프로그램을 동네 키즈카페 이용하듯이 편안하게 누릴 수 있어 2017년 개관 이래 36만 명이 방문한 명실상부 대표 실내 어린이 창의놀이터"라며 "유아기에 꼭 필요한 감각과 배움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놀면서 깨우칠 수 있도록 전시, 감각 놀이터, 포럼, 마켓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놀이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럼과 더불어 디키디키는 천연 클레이로 마음껏 놀아볼 수 있는 '몽클한 촉감 놀이터'를 같은 날(20일) 오픈하고, 이어 25일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놀이를 교류할 수 있는 어린이 놀잇감 새활용 장터 '키마키마'를 운영한다. 아울러 10월 초에는 어린이 특별전 '예술가의 놀이터'도 개최할 예정이다.

디키디키, '어린이 놀이메이커스 포럼'...20일 DDP 디자인랩

문형민 기자 승인 2022.09.16 09:24 의견 0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놀이터 '디키디키'가 오는 20일 '제2회 어린이 놀이메이커스 포럼'을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에서 개최한다.

개관 5주년을 맞은 '디키디키'는 사회·경제적 놀이격차 해소 및 어린이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이 포럼을 준비했다. 디키디키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스피커스뷰로가 주관한다.

'제2회 어린이 놀이메이커스 포럼' 홍보 포스터. (사진=디키디키)


주제는 '놀이의 힘, 놀이로 잇다'로 팬데믹의 결과로 파생된 어린이 놀이의 부재 현상, 콘텐츠 제공자인 놀이 활동가들이 느끼는 급격히 위축된 놀이환경, 아동 관계 기관에서 겪는 놀이 서비스 제약 경험을 논의한다.

포럼은 'Art·Tech·Play' 3가지 키워드로 디키디키를 비롯해 마음스튜디오, 사단법인 트루, 더플라워팩토리, 캔틴나인 등 9개사가 발표를 진행한다.

신수지 디키디키 관장은 "디키디키는 실외 놀이터같이 개방성을 갖추고 어린이박물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전시, 프로그램을 동네 키즈카페 이용하듯이 편안하게 누릴 수 있어 2017년 개관 이래 36만 명이 방문한 명실상부 대표 실내 어린이 창의놀이터"라며 "유아기에 꼭 필요한 감각과 배움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놀면서 깨우칠 수 있도록 전시, 감각 놀이터, 포럼, 마켓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놀이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럼과 더불어 디키디키는 천연 클레이로 마음껏 놀아볼 수 있는 '몽클한 촉감 놀이터'를 같은 날(20일) 오픈하고, 이어 25일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놀이를 교류할 수 있는 어린이 놀잇감 새활용 장터 '키마키마'를 운영한다. 아울러 10월 초에는 어린이 특별전 '예술가의 놀이터'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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