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가상사옥. (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회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선보였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젭(ZEP)'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META Space)'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는 유연근무, 거점오피스 운영 등 자유로운 업무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현장 – 본사 – 이해관계자 간 회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공간은 포스코건설 송도사옥과 센트럴파크 등 실제 건물을 본떠 만든 장소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소통이 가능하다. 직원들은 가상 회의실, 컨퍼런스룸 등에 자신의 아바타를 참석시켜 회의를 하며 업무공간 이외에는 외부인들도 출입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에 접속해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으로 들어가면 1층에 여의도 파크원, 광양 LNG 터미널 등 포스코건설의 대표 강건재 프로젝트를 둘러볼 수 있는 '강건재 타운'이 있다. 2층에 올라가면 '포스코건설 홍보관'과 '더샵 라운지'에서 포스코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더샵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3층과 4층에는 회의실, 글로벌아카데미, 컨퍼런스홀 등 회의·사내교육·행사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휴게 오락 공간도 마련했다. 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를 구현한 '알파스페이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펀존(FUN Zone)'에는 레트로 게임과 심리테스트 등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회의공간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포스코건설과 더샵의 소식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메타버스 가상사옥 '메타스페이스' 선봬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9.19 16:05 의견 0
메타버스 가상사옥. (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회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선보였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젭(ZEP)'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사옥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META Space)'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는 유연근무, 거점오피스 운영 등 자유로운 업무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현장 – 본사 – 이해관계자 간 회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공간은 포스코건설 송도사옥과 센트럴파크 등 실제 건물을 본떠 만든 장소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로 소통이 가능하다. 직원들은 가상 회의실, 컨퍼런스룸 등에 자신의 아바타를 참석시켜 회의를 하며 업무공간 이외에는 외부인들도 출입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메타스페이스에 접속해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으로 들어가면 1층에 여의도 파크원, 광양 LNG 터미널 등 포스코건설의 대표 강건재 프로젝트를 둘러볼 수 있는 '강건재 타운'이 있다. 2층에 올라가면 '포스코건설 홍보관'과 '더샵 라운지'에서 포스코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더샵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3층과 4층에는 회의실, 글로벌아카데미, 컨퍼런스홀 등 회의·사내교육·행사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휴게 오락 공간도 마련했다. 인천시 송도 센트럴파크를 구현한 '알파스페이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펀존(FUN Zone)'에는 레트로 게임과 심리테스트 등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회의공간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포스코건설과 더샵의 소식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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