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누스'를 통해 주요 대도시 창고 연결이 가능하다. (자료=검은사막)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2022 하이델 연회’에서 선보인 업데이트 콘텐츠 ‘어비스 원 : 마그누스’를 지난 19일 정식 업데이트했다. 검은사막에 새롭게 시도되는 신규 세계로 검은사막 전체 플레이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올 콘텐츠다. 31일 체험한 ‘마그누스’는 검은사막 세계와 함께 존재해 온 또 다른 세계다. 두 세계 사이에 틈이 발행하게 되었고, 벨리아 마을에서 균열의 틈새를 발견할 수 있다. 균열의 틈새를 본 후 흑정령과의 대화 끝에 틈새에 진입하게 되고 그 곳에서 ‘마그누스’의 관리자 ‘우쥬’를 만나 심연 속 사건들을 조사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마그누스’에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공간 ‘어비스’가 존재한다. ‘마그누스’를 구성하는 각 어비스에서 이용자는 기존 검은사막 세계와 다른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마그누스’에서는 전용 장비를 사용한다. 기존의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 모두 동일한 출발선에서 도전하게 된다. ‘마그누스’는 검은사막 플레이가 익숙한 이용자라면 모든 의뢰를 단기간에 완료가 가능한 콘텐츠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도 검은사막 스토리를 다양한 컷신과 다른 시각으로 접해볼 수 있다. 완료 시 보상도 받을 수 있고 보다 쉬워진 검은사막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마그누스 전용 장비. (자료=검은사막) ■ 검은사막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는 ‘마그누스’ 신규 이용자들이 꼽는 ‘검은사막' 내 진입장벽 중 하나로 작용한 지역 간 이동 문제가 더 수월해진다. 넓은 오픈월드를 속도가 느린 말을 타고 오랫동안 이동해야했던 점을 ‘마그누스’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가방의 효율적인 사용을 돕는 지역별 창고를 지역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별무덤에서 획득한 전리품을 발렌시아 창고로 넣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어떤 아이템을 어느 지역 창고에 보관해야하고 아이템을 이동하기 위해 긴 거리를 이동해야했던 것을 ‘마그누스’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해결이 가능하다. 20대 조르다인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자료=검은사막) ■ ‘마그누스’를 이루고 있는 주요 ‘어비스’ ‘마그누스’에는 각각의 시공간을 품고 있는 ‘어비스’가 존재한다. 각 ‘어비스’에는 ‘마그누스’로부터 뻗어져 나온 시련들이 존재하고 이용자는 시련을 이겨내며 모험을 진행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탈출하는 형태의 어비스와 약간의 사고를 더해 추리하고 풀어나가는 형태의 어비스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적인 ‘어비스’로는 나룻배 한 척,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망망대해를 탈출하는 ‘고요한 나그네’와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지정된 위치까지 도달해야하는 ‘공중 미로정원’ 등이 있으며, 전투 상황에 놓이고 승리해야 하는 ‘어비스’도 존재한다. ‘마그누스’는 신규 이용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조르다인’의 스무살 시절, 하둠의 영역에 대한 새로운 정보 등 검은사막 기존 스토리를 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코가 발갛아 슬픈 임프'는 검은사막 월드에 출몰하는 몬스터 중 ‘빨간코’에게 들키지 않고 ‘심연의 진주’ 5개를 정해진 위치에 모으면 완료할 수 있다. 빨간코의 시야에 들키지 않게 움직여야 하는 게 핵심이다. '세렌디아의 황금사자'는 젊은 시절의 ‘조르다인’과 함께 공략해야하는 ‘어비스’다. ‘조르다인’의 도움을 받아 철문을 열고 주어지는 상황을 ‘조르다인’과 헤쳐나가야 한다. '시계추는 째각째각'은 심연의 진주를 목적지에 3번 반복해 올려 놓으면 완료할 수 있다. 각각 다른 방향과 속도로 움직이는 시간의 정령들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능숙하게 움직여야 한다. 마그누스에서 만날 수 있는 유주. (자료=검은사막) '작렬하는 불꽃'은 오래된 전차를 타고 포를 발사해 총 2개의 포탈에서 몰려드는 적들을 막아내면 된다. 왼쪽 포탈에서 나오는 적은 속도가 빠르지만 약한 특성이 있다. 오른쪽 포탈의 적은 느리게 움직이는 대신 단단하기 때문에 포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용궁으로 가는 길'은 ‘어비스’를 탈출하기 위해 지역 내 위치한 잔상들 중 맞는 것을 찾아 제일 위로 올라가면 완료할 수 있는 ‘어비스’다. 많은 공간의 잔상 중 진짜 잔상을 찾으면 성공할 수 있다. 떨어지면 바로 바다로 빠지기 때문에 조심해서 이동해야 한다. '그가 바라보는 곳에'는 각 기둥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총 8개 기둥을 올바른 방향으로 돌리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비교적 임무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멋진 배경을 뒤로 포토모드를 즐기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어비스다. 이처럼 ‘마그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검은사막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된 다양한 ‘어비스’를 즐기며 기존 이용자들은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들은 게임에 보다 빠른 적응이 가능하다. ‘미니게임’들을 즐기며 기존 검은사막 월드와 다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유저 접근성 높인다…신세계 ‘마그누스’ 체험기

정지수 기자 승인 2022.10.31 16:04 의견 0
'마그누스'를 통해 주요 대도시 창고 연결이 가능하다. (자료=검은사막)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2022 하이델 연회’에서 선보인 업데이트 콘텐츠 ‘어비스 원 : 마그누스’를 지난 19일 정식 업데이트했다. 검은사막에 새롭게 시도되는 신규 세계로 검은사막 전체 플레이에 있어 많은 변화를 가져올 콘텐츠다.

31일 체험한 ‘마그누스’는 검은사막 세계와 함께 존재해 온 또 다른 세계다. 두 세계 사이에 틈이 발행하게 되었고, 벨리아 마을에서 균열의 틈새를 발견할 수 있다. 균열의 틈새를 본 후 흑정령과의 대화 끝에 틈새에 진입하게 되고 그 곳에서 ‘마그누스’의 관리자 ‘우쥬’를 만나 심연 속 사건들을 조사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주요 내용이다.

‘마그누스’에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공간 ‘어비스’가 존재한다. ‘마그누스’를 구성하는 각 어비스에서 이용자는 기존 검은사막 세계와 다른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색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마그누스’에서는 전용 장비를 사용한다. 기존의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 모두 동일한 출발선에서 도전하게 된다. ‘마그누스’는 검은사막 플레이가 익숙한 이용자라면 모든 의뢰를 단기간에 완료가 가능한 콘텐츠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도 검은사막 스토리를 다양한 컷신과 다른 시각으로 접해볼 수 있다. 완료 시 보상도 받을 수 있고 보다 쉬워진 검은사막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마그누스 전용 장비. (자료=검은사막)

■ 검은사막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는 ‘마그누스’

신규 이용자들이 꼽는 ‘검은사막' 내 진입장벽 중 하나로 작용한 지역 간 이동 문제가 더 수월해진다. 넓은 오픈월드를 속도가 느린 말을 타고 오랫동안 이동해야했던 점을 ‘마그누스’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가방의 효율적인 사용을 돕는 지역별 창고를 지역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별무덤에서 획득한 전리품을 발렌시아 창고로 넣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어떤 아이템을 어느 지역 창고에 보관해야하고 아이템을 이동하기 위해 긴 거리를 이동해야했던 것을 ‘마그누스’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해결이 가능하다.

20대 조르다인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자료=검은사막)

■ ‘마그누스’를 이루고 있는 주요 ‘어비스’

‘마그누스’에는 각각의 시공간을 품고 있는 ‘어비스’가 존재한다. 각 ‘어비스’에는 ‘마그누스’로부터 뻗어져 나온 시련들이 존재하고 이용자는 시련을 이겨내며 모험을 진행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탈출하는 형태의 어비스와 약간의 사고를 더해 추리하고 풀어나가는 형태의 어비스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적인 ‘어비스’로는 나룻배 한 척,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망망대해를 탈출하는 ‘고요한 나그네’와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지정된 위치까지 도달해야하는 ‘공중 미로정원’ 등이 있으며, 전투 상황에 놓이고 승리해야 하는 ‘어비스’도 존재한다.

‘마그누스’는 신규 이용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조르다인’의 스무살 시절, 하둠의 영역에 대한 새로운 정보 등 검은사막 기존 스토리를 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코가 발갛아 슬픈 임프'는 검은사막 월드에 출몰하는 몬스터 중 ‘빨간코’에게 들키지 않고 ‘심연의 진주’ 5개를 정해진 위치에 모으면 완료할 수 있다. 빨간코의 시야에 들키지 않게 움직여야 하는 게 핵심이다.

'세렌디아의 황금사자'는 젊은 시절의 ‘조르다인’과 함께 공략해야하는 ‘어비스’다. ‘조르다인’의 도움을 받아 철문을 열고 주어지는 상황을 ‘조르다인’과 헤쳐나가야 한다.

'시계추는 째각째각'은 심연의 진주를 목적지에 3번 반복해 올려 놓으면 완료할 수 있다. 각각 다른 방향과 속도로 움직이는 시간의 정령들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능숙하게 움직여야 한다.

마그누스에서 만날 수 있는 유주. (자료=검은사막)

'작렬하는 불꽃'은 오래된 전차를 타고 포를 발사해 총 2개의 포탈에서 몰려드는 적들을 막아내면 된다. 왼쪽 포탈에서 나오는 적은 속도가 빠르지만 약한 특성이 있다. 오른쪽 포탈의 적은 느리게 움직이는 대신 단단하기 때문에 포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용궁으로 가는 길'은 ‘어비스’를 탈출하기 위해 지역 내 위치한 잔상들 중 맞는 것을 찾아 제일 위로 올라가면 완료할 수 있는 ‘어비스’다. 많은 공간의 잔상 중 진짜 잔상을 찾으면 성공할 수 있다. 떨어지면 바로 바다로 빠지기 때문에 조심해서 이동해야 한다.

'그가 바라보는 곳에'는 각 기둥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총 8개 기둥을 올바른 방향으로 돌리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비교적 임무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멋진 배경을 뒤로 포토모드를 즐기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어비스다.

이처럼 ‘마그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검은사막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성된 다양한 ‘어비스’를 즐기며 기존 이용자들은 과거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들은 게임에 보다 빠른 적응이 가능하다. ‘미니게임’들을 즐기며 기존 검은사막 월드와 다른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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