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HD현대 회장 (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이태원 사고 관련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사용해달라는 취지다.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 및 심리치료,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은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이태원 사고’ 지원 성금 10억원 기부

전국재해구호협회 기탁…“이태원 사고 지원과 안전망 구축에 사용”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1.03 17:17 의견 0
권오갑 HD현대 회장 (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이태원 사고 관련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사용해달라는 취지다.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 및 심리치료,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은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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