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LS그룹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고 소외 계층 700여 가구에 김치 5000포기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명노현 LS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모습 (사진=LS그룹)
LS그룹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 계층에 김치를 전달했다.
LS그룹은 지난 19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고 안성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 5000여 포기, 쌀 470포대, 토종벌꿀 100단지 등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명노현 LS 사장, 안원형 부사장 등 LS그룹 임직원들과 안성시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박종철 복지교육국장,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약 500명이 참여했다.
LS는 작년부터 LS미래원 내 유휴 부지에 토종꿀벌 약 4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50여개의벌통을 설치 후 지역 농가에게 양봉 장소를 제공하는 ‘지구생태 환경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수확한 50kg의 토종벌꿀을 이번 김장 행사 나눔 품목에 포함해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명 사장은 “본격적인 추위의 시작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휴일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가해주신 LS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