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 사장. (사진=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임기를 약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사의 표명과 후임 문제 등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다. 하 대표 임기는 내년 3월25일까지로 두 번째 임기만료를 앞둔 상황이다. 하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롯데월드타워 건립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롯데건설 대표를 맡았다. 이듬해 3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에는 한 차례 연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석주 대표가 지난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석주 대표의 사의 표명과 후임 문제 등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논의될 사안"이리고 했다. 롯데건설은 최근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홈쇼핑 등 그룹 계열사를 통해 1조1000억원의 자금을 수혈했다. 또 이사회를 열고 추가로 하나은행 2000억원, 한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 1500억원 등 총 3500억원을 차입하기로 의결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의 표명...후임 문제 등 이사회에서 논의 전망

정지수 기자 승인 2022.11.21 16:47 | 최종 수정 2022.11.21 17:03 의견 0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 사장. (사진=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임기를 약 4개월 앞둔 시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사의 표명과 후임 문제 등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다. 하 대표 임기는 내년 3월25일까지로 두 번째 임기만료를 앞둔 상황이다.

하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롯데월드타워 건립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롯데건설 대표를 맡았다. 이듬해 3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에는 한 차례 연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석주 대표가 지난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석주 대표의 사의 표명과 후임 문제 등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논의될 사안"이리고 했다.

롯데건설은 최근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홈쇼핑 등 그룹 계열사를 통해 1조1000억원의 자금을 수혈했다. 또 이사회를 열고 추가로 하나은행 2000억원, 한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 1500억원 등 총 3500억원을 차입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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