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00명이 선정한 2022년 교육계 이슈. (사진=윤선생) 학부모가 선정한 올 한 해 교육계 최대 이슈로 ‘전면 등교수업 실시’가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제검사 중단 및 전면 등교수업 실시’가 62.0%의 득표를 얻어 2022년 교육계 최대 이슈로 선정됐다. 이어 ‘문해력 저하, 난산증 논란 및 관련 교육의 중요성 대두’(50.6%)가 2위, ‘심폐소생술(CPR) 등 교내 안전교육 강화 추진’(43.3%)이 3위로 꼽혔다. ‘만5세 초등학교 조기입학 학제개편안 백지화’와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는 각각 36.0%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025년부터 초·중학교 코딩교육 의무화’(29.4%), ‘초·중·고 사교육비 2007년 이후 역대 최고 기록’(18.7%), ‘메타버스 등 가상세계 학습 콘텐츠 열풍’(17.3%), ‘장기결석 아동 등 교외 체험학습 학생관리 강화 추진’(6.7%) 순이었다. ‘교육 이슈를 선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의 학부모(54.6%)가 ‘사회적 이슈’를 선택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사회적 현상이나 파급력 있는 사건, 사고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녀의 연령대·학년’(16.0%), ‘부모의 사회적·정치적 성향’(11.3%), ‘부모 직업과의 연관성’(9.4%), ‘자녀의 진로·진학과의 연관성’(8.7%) 등이 있었다. 한편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1005명이 올해를 달군 10가지 교육 이슈 중 3가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선생 “올해 교육계 최대 이슈 ‘전면 등교수업 실시’”

탁지훈 기자 승인 2022.12.01 08:43 의견 0
학부모 1000명이 선정한 2022년 교육계 이슈. (사진=윤선생)


학부모가 선정한 올 한 해 교육계 최대 이슈로 ‘전면 등교수업 실시’가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제검사 중단 및 전면 등교수업 실시’가 62.0%의 득표를 얻어 2022년 교육계 최대 이슈로 선정됐다. 이어 ‘문해력 저하, 난산증 논란 및 관련 교육의 중요성 대두’(50.6%)가 2위, ‘심폐소생술(CPR) 등 교내 안전교육 강화 추진’(43.3%)이 3위로 꼽혔다.

‘만5세 초등학교 조기입학 학제개편안 백지화’와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는 각각 36.0%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025년부터 초·중학교 코딩교육 의무화’(29.4%), ‘초·중·고 사교육비 2007년 이후 역대 최고 기록’(18.7%), ‘메타버스 등 가상세계 학습 콘텐츠 열풍’(17.3%), ‘장기결석 아동 등 교외 체험학습 학생관리 강화 추진’(6.7%) 순이었다.

‘교육 이슈를 선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의 학부모(54.6%)가 ‘사회적 이슈’를 선택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사회적 현상이나 파급력 있는 사건, 사고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녀의 연령대·학년’(16.0%), ‘부모의 사회적·정치적 성향’(11.3%), ‘부모 직업과의 연관성’(9.4%), ‘자녀의 진로·진학과의 연관성’(8.7%) 등이 있었다.

한편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1005명이 올해를 달군 10가지 교육 이슈 중 3가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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