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사진)이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그룹)
금호석유화학이 ‘사랑의 헌혈’ 활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2일 금호석유화학은 전날 서울 을지로 시그니쳐타워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로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12년부터 연 1회씩 실시하던 헌혈 행사를 올해는 3회로 늘렸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헌혈 참여자들에게 회사 차원의 특별한 선물도 마련해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선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들이 헌혈 활동에 많이 참여토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헌혈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장애인 시설 창호 교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시그니쳐타워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