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직원이 사회복지시설에서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LG 가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파 LG가전 점검과 동파 방지 사회 봉사를 실시했다.
LG전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한 달간 300여개의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TV 등 LG가전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달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탁기는 추운 겨울에 동결이나 동파가 자주 발생한다며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동파 예방작업과 세탁통 스팀 통살균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LG전자는 여름 내 사용했던 에어컨의 냉매압력과 전선 연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공기청정기, 세탁기, TV 등의 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LG전자는 연 2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전점검서비스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일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에어컨 사전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자연재해 지역에 대해서는 피해 복구에도 나섰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LG전자의 사회공헌 비전인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서 더 편리하게 LG가전을 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