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냥이랑 살아볼까?' 표지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일상의 소소한 변화를 차곡차곡 기록한 ‘나도 냥이랑 살아볼까?’가 출간됐다. 반려동물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던 저자 정호진이 지난 3년간 신상에 여러 변화를 겪으면서, 고양이 네 마리와 살게 되기까지 실제 겪은 진솔한 이야기와 시행착오의 경험담을 공유한 책이다.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저자는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으로 사회생활에 입문, 이후 영화계로 전직해 영화 수입, 투자, 배급, 제작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했다. 우연한 기회에 고양이와 살게 된 저자의 경험이 축적되어 육묘 초보들을 위한 가이드북을 완성한 것이다. 반려묘 입양 방법부터, 임신과 출산, 길고양이 구조, 고양이 합사, 고양이와 함께 살 때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 반면 고양이와 살기 위해 일상에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 등 반려묘와 함께 살아볼까 고민하는 예비 집사들이 꼭 알아야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전한다. ‘나도 냥이랑 살아볼까?’는 단순한 육묘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양이와 저자 그리고 저자의 가족 간에 일어난 실제 에피소드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점에 주목해야 한다. 저자가 겪게 된 일상의 변화를 비롯해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서 진심으로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점층적으로 보여주며 고양이와 사람의 애착 관계가 확대되어 가는 면면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에피소드 마다 저자의 매력적인 반려묘 네 마리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이 게재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의 책] 집사에겐 공감, 예비집사의 필수 가이드 ‘나도 냥이랑 살아볼까?’

이진아 기자 승인 2022.12.08 18:13 의견 0
'나도 냥이랑 살아볼까?' 표지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일상의 소소한 변화를 차곡차곡 기록한 ‘나도 냥이랑 살아볼까?’가 출간됐다.

반려동물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던 저자 정호진이 지난 3년간 신상에 여러 변화를 겪으면서, 고양이 네 마리와 살게 되기까지 실제 겪은 진솔한 이야기와 시행착오의 경험담을 공유한 책이다.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저자는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으로 사회생활에 입문, 이후 영화계로 전직해 영화 수입, 투자, 배급, 제작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했다. 우연한 기회에 고양이와 살게 된 저자의 경험이 축적되어 육묘 초보들을 위한 가이드북을 완성한 것이다.

반려묘 입양 방법부터, 임신과 출산, 길고양이 구조, 고양이 합사, 고양이와 함께 살 때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 반면 고양이와 살기 위해 일상에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 등 반려묘와 함께 살아볼까 고민하는 예비 집사들이 꼭 알아야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전한다.

‘나도 냥이랑 살아볼까?’는 단순한 육묘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양이와 저자 그리고 저자의 가족 간에 일어난 실제 에피소드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점에 주목해야 한다.

저자가 겪게 된 일상의 변화를 비롯해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서 진심으로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점층적으로 보여주며 고양이와 사람의 애착 관계가 확대되어 가는 면면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에피소드 마다 저자의 매력적인 반려묘 네 마리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이 게재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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