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게임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에 나선다.
(자료=네이버)
■ 네이버 커넥트재단, 겨울방학 인공지능 교육캠프 '1784 스쿨혁명' 참가자 모집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인공지능 교육캠프 '1784 스쿨혁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1784 스쿨혁명’은 ▲인공지능 개념 이해를 위한 온라인 사전 학습 ▲인공지능 윤리 문제를 해결하는 오프라인 캠프 ▲자율적으로 학습을 이어가는 사후 학습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인공지능의 특성을 찾아 추리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개념과 윤리를 배울 수 있고 곳곳에 체험활동 및 창의 프로젝트를 배치해 프로그램의 재미요소도 한층 더 높였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또 실제 운영 중인 클로바더빙, 클로바 보이스 등 인공지능 서비스를 교육 콘텐츠에 활용해 더욱 생생한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김지각 소프트웨어 교육 리더는 “이번 ‘1784 교육혁명’은 방학 기간에도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크래프톤)
■ 크래프톤,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도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AI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KRAFTON AI Fellowship Program)’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래프톤 AI 펠로우십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경험과 양질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인재를 딥러닝 연구의 확대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선발 인원에게는 연구장학금 1,000만 원과 2개월간의 크래프톤 AI 리서치 센터 인턴십,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장학생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국내외 교수들의 지도를 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논문을 작성한다. 작성한 논문이 AI 학회 심사를 통과할 경우 학회 참가비도 지급해준다. 특히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크래프톤 입사 기회도 부여된다.
크래프톤 이강욱 딥러닝 본부장은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AI 분야 국내 정상급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파격적인 혜택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준비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 장비와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컴투스)
■ 컴투스 그룹, 지역아동센터 ‘IT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 진행
컴투스그룹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내 IT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금천구 소재의 나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컴투스그룹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과 학습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IT 공부방에 사용할 원목 책상을 조립한 후 새로운 노트북 PC 등 교육용 기기를 제공하고 직접 설치했다.
또한 쾌적한 학습 공간을 위해 교실 청소 및 교구 소독,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식탁에 오를 배추김치를 직접 만드는 김장도 함께 진행하며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봉사활동에 앞서 기존에 센터에서 사용하던 데스크톱 컴퓨터의 수리와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교체를 진행해 시설 전반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직접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꾸밀 수 있게 돼 무척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들이 공부방에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