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의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개시 9개월 만에 이용횟수 1억회를 넘어서며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토스뱅크는 9개월 간 ‘지금 이자 받기’를 전 연령대가 고르게 사용하며 서비스 이용 횟수 1억1000만회를 넘겼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 3월 서비스 출시 후 9개월 만으로, 토스뱅크의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 횟수를 기록했다. 이용 고객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수는 총 270만 명이다. 올해 국내 경제활동 인구 기준(2900만명) 10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지금 이자 받기’는 고객이 원할 때 하루에 한 번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로, 올 3월 국내 금융사 가운데 최초로 토스뱅크가 도입했다. 그동안 고객들은 큰 돈을 맡기더라도 은행이 정한 각종 조건을 충족한 뒤, 정해진 날짜에만 이자를 받아야 했다. 토스뱅크는 고객 관점에서 이 같은 관습에 물음을 제기, 고객에게 불편과 제약이 되는 요소를 없앴다. 그리고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 하나에 ‘지금 이자 받기’를 더한 결과 고객들은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까지 경험하게 됐다. 고객들은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가령 1억 원을 예치한 고객의 경우 ‘지금 이자 받기’를 통해 연간 271만 원(세후)의 이자를 받는다. 토스뱅크통장은 연 2.3%(세전) 기본금리에, 500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연 4%(세전)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 고객들이 받은 이자는 총 2000억원에 달했다. 고객 1인당 평균 이자 수령액은 7만4000원이었다. ‘일복리 효과’ 속 가장 많은 이자를 받은 고객은 총 170만 원을 수령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은 283일 가운데 273일을 ‘지금 이자 받기’에 투자했다. 상시 이용 고객들의 월 평균 이용횟수는 9회에 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등장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9개월 만에 모든 연령대가 사용하는 ‘국민 금융 서비스’로 발돋움한 것은 고객중심의 금융을 실천한 덕분”이라며 “단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에 따라 고객들의 ‘금융 주권’을 지키고, 고객 중심의 금융을 앞으로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받은 고객 있어도 한번 받은 고객 없다?’…토스뱅크, ‘지금’ 받은 이자만 2000억

9개월간 1인 평균 7.4만원 이자 받아
“금융 주권과 고객 중심의 금융 지속 실현할 것”

박민선 기자 승인 2023.01.05 15:46 의견 0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의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개시 9개월 만에 이용횟수 1억회를 넘어서며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토스뱅크는 9개월 간 ‘지금 이자 받기’를 전 연령대가 고르게 사용하며 서비스 이용 횟수 1억1000만회를 넘겼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 3월 서비스 출시 후 9개월 만으로, 토스뱅크의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 횟수를 기록했다.

이용 고객 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수는 총 270만 명이다. 올해 국내 경제활동 인구 기준(2900만명) 10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지금 이자 받기’는 고객이 원할 때 하루에 한 번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로, 올 3월 국내 금융사 가운데 최초로 토스뱅크가 도입했다. 그동안 고객들은 큰 돈을 맡기더라도 은행이 정한 각종 조건을 충족한 뒤, 정해진 날짜에만 이자를 받아야 했다.

토스뱅크는 고객 관점에서 이 같은 관습에 물음을 제기, 고객에게 불편과 제약이 되는 요소를 없앴다. 그리고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 하나에 ‘지금 이자 받기’를 더한 결과 고객들은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까지 경험하게 됐다. 고객들은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가령 1억 원을 예치한 고객의 경우 ‘지금 이자 받기’를 통해 연간 271만 원(세후)의 이자를 받는다. 토스뱅크통장은 연 2.3%(세전) 기본금리에, 500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연 4%(세전)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 고객들이 받은 이자는 총 2000억원에 달했다. 고객 1인당 평균 이자 수령액은 7만4000원이었다. ‘일복리 효과’ 속 가장 많은 이자를 받은 고객은 총 170만 원을 수령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은 283일 가운데 273일을 ‘지금 이자 받기’에 투자했다. 상시 이용 고객들의 월 평균 이용횟수는 9회에 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등장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9개월 만에 모든 연령대가 사용하는 ‘국민 금융 서비스’로 발돋움한 것은 고객중심의 금융을 실천한 덕분”이라며 “단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에 따라 고객들의 ‘금융 주권’을 지키고, 고객 중심의 금융을 앞으로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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