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본사 건물(사진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보통주 1주당 170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증권은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이 결의했다. 배당성향은 35.8%로 전년비 0.6% 줄었다. 배당액의 경우 오는 3월 주주총회 과정에서 변동될 수는 있다. 정확한 주총일은 미정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5.8% 감소한 5786억원, 당기순이익은 56.1% 줄어든 42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측은 "거래대금이 줄었고 금리상승에 따른 수수료 수익과 운용 수익 감소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