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양재동 본사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올해 두 번째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받는다.
현대차는 27일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이처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R&D ▲디자인 ▲제조·생산 ▲전략지원 등이다.
현대차는 국내외 학사, 석사 학위 취득자, 2023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뽑는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지원자와 현직자와 소통할 수 있다.
총 4개의 온라인 메타버스 설명회에서는 ▲각 부문의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자유롭게 직무에 대해 소통하는 ‘직무 상담 공간’ ▲인사담당자가 채용 절차에 대해 설명해주는 ‘HR 상담 공간’ ▲다양한 현대차 채용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채용 정보관’ 등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부터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해 매 홀수월 1일마다 각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일반직 및 일부 연구직, 채용전환형 인턴 포함)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원자를 고려한 채용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차별적인 채용 콘텐츠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