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의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가 올해 들어 뚜렷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상장한 이 ETF는 12월 하락세로 바닥을 찍은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연초 이후 20%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는 전일 장중 1만2105원까지 치솟으며 최근 이어진 상승세의 정점을 찍었다. 이 ETF는 메가테크 산업 섹터를 로테이션 하면서 유망 테마를 신규 편입하는 액티브 ETF다. 세부 종목으로 살펴보면 삼성SDI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한솔케미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형주들은 물론 로보티즈,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로봇 및 2차전지 관련주들도 포함돼 있다. 그 가운데에도 최근 수익률에 가장 큰 효자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에스엠이다. 상장시점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미디어&엔터 섹터의 에스엠이 연초 이후 70% 이상 상승하면서 ETF 수익률 역시 동반 상승한 것. 또한 2월 정기변경에 신규 편입한 우주항공 섹터의 인텔리안테크는 편입 3주만에 약 12% 상승했다. 김주영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최근 시장은 로봇,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테마의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별종목의 변동은 더욱 심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가 시의 적절하게 대응하기 쉽지 않다”며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지능형로봇과 모빌리티, 첨단소재 등의 테마가 돌아가면서 수익을 만들어 주고 있어 최근의 테마 장세에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현재와 같은 장세가 지속될 경우 한가지 테마와 종목에 몰입하다 보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ETF를 통한 분산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5개월새 20% 뛴 ‘SOL KEDI 메가테크ETF’, 뜻밖의 에스엠 효과?

코스피 대비 1개월 5%p, 연초 이후 8%p 이상 초과 성과
에스엠 수익 상승 효과에 수익률 동반 상승

박민선 기자 승인 2023.03.08 10:06 의견 0
(자료=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의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가 올해 들어 뚜렷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상장한 이 ETF는 12월 하락세로 바닥을 찍은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연초 이후 20%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는 전일 장중 1만2105원까지 치솟으며 최근 이어진 상승세의 정점을 찍었다. 이 ETF는 메가테크 산업 섹터를 로테이션 하면서 유망 테마를 신규 편입하는 액티브 ETF다.

세부 종목으로 살펴보면 삼성SDI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한솔케미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형주들은 물론 로보티즈,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로봇 및 2차전지 관련주들도 포함돼 있다.

그 가운데에도 최근 수익률에 가장 큰 효자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에스엠이다. 상장시점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미디어&엔터 섹터의 에스엠이 연초 이후 70% 이상 상승하면서 ETF 수익률 역시 동반 상승한 것. 또한 2월 정기변경에 신규 편입한 우주항공 섹터의 인텔리안테크는 편입 3주만에 약 12% 상승했다.

김주영 신한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는 “최근 시장은 로봇,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테마의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별종목의 변동은 더욱 심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가 시의 적절하게 대응하기 쉽지 않다”며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지능형로봇과 모빌리티, 첨단소재 등의 테마가 돌아가면서 수익을 만들어 주고 있어 최근의 테마 장세에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현재와 같은 장세가 지속될 경우 한가지 테마와 종목에 몰입하다 보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ETF를 통한 분산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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