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SK증권)
최근 기업공개(IPO) 관련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프로테옴텍과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수요예측도 훈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17일 IPO업계에 따르면 세포치료제 기업인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이날과 18일 이틀에 걸쳐 수요예측을 진행 중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 2020년 한차례 상장 계획을 철회한 뒤 2년 6개월만의 재도전이다.
이어 19~20일에는 세포치료제 기업인 프로테옴텍 수요예측도 진행된다. 프로테옴텍은 현재 코넥스에 상장된 상태로 이번에 이전 상장과 관련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최근 8000원대를 찍기도 했다.
공모청약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6일 상장하는 마이크로투나노는 수요예측 당시 경쟁률 1717대 1을 기록하며 1만5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17~18일 이틀간 진행되는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의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또한 오는 27일 상장을 앞둔 토마토시스템의 일반 공모청약도 오는 18~19일 진행된다. 수요예측 당시 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하단인 1만82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백신·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업체인 큐라티스도 오는 25일부터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큐라티스의 주당 공모 희망가는 6500~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