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결의했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우리금융지주는 분기 배당에 대해서도 본격 검토 중이다. 21일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그룹이 2019년 지주사로 재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며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우리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임종룡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올해 현금배당을 포함해 우리금융지주의 총 주주환원율은 30% 수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3월 분기배당을 위한 정관개정으로 분기배당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우리금융, 1000억 자사주 매입 소각 결의...분기배당 검토

"주주환원으로 신뢰 높일 것...임종룡 회장 의지 반영"

홍승훈 기자 승인 2023.04.21 16:56 의견 0


우리금융지주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결의했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우리금융지주는 분기 배당에 대해서도 본격 검토 중이다.

21일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그룹이 2019년 지주사로 재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매입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며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우리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임종룡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올해 현금배당을 포함해 우리금융지주의 총 주주환원율은 30% 수준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3월 분기배당을 위한 정관개정으로 분기배당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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