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기자협회가 지난해 12월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빌딩에서 ‘제1회 한국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모습. (왼쪽부터) 이민주 더밸류뉴스 대표, 이신형 대한조선학회장, 이주환 한국해양기자협회 회장, 해양대상을 수상한 HMM의 이광호 상무, 해양홍보인상을 수상한 한국선급의 김예지 한국선급 팀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사진=한국해양기자협회) 한국선급의 미래 해양 연료에 대한 고찰부터 HMM의 메탄올 선정과정까지 미래 선박연료와 경영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민관학 포럼이 열린다. 한국해양기자협회(회장 이주환)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미래 선박연료와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처럼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기자협회가 지난해 5월 출범한 이후 열리는 첫 포럼이다. 해양기자협회는 “앞으로도 매년 2~3회 해양산업계 주요 이슈들을 중심으로 포럼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창욱 한국선급(KR) 전문위원이 ‘미래 해양연료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 김규봉 HMM 해사안전담당 총괄 상무가 'HMM의 메탄올 연료 선정과정과 앞으로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연료 선택기준'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패널토론에서는 이신형 한국조선학회 회장(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들, 이창용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 윤동 아주경제 기자(해양기자협회 간사) 등과 함께 다양한 견해들을 제시하게 된다. 이주환 해양기자협회 회장은 "해운 탈탄소화와 관련한 미래 선박연료가 해운과 조선업체들의 부침을 결정지을 중대 현안으로 부상했다"며 "이에 대한 글로벌 현황과 각 연료별 가능성 등이 다양하게 설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해운협회, HD현대, 포스코플로우, 현대글로비스, 한국해운조합 등이 후원한다.

해양기자협, 미래 선박연료·경영전략 포럼…HMM 메탄올 선정과정 등 공개

30일 해양기자협 첫 포럼…한국선급, 미래 해양연료 고찰 등 발표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5.24 09:56 | 최종 수정 2023.05.24 09:57 의견 0
한국해양기자협회가 지난해 12월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빌딩에서 ‘제1회 한국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한 모습. (왼쪽부터) 이민주 더밸류뉴스 대표, 이신형 대한조선학회장, 이주환 한국해양기자협회 회장, 해양대상을 수상한 HMM의 이광호 상무, 해양홍보인상을 수상한 한국선급의 김예지 한국선급 팀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사진=한국해양기자협회)


한국선급의 미래 해양 연료에 대한 고찰부터 HMM의 메탄올 선정과정까지 미래 선박연료와 경영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민관학 포럼이 열린다.

한국해양기자협회(회장 이주환)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미래 선박연료와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처럼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기자협회가 지난해 5월 출범한 이후 열리는 첫 포럼이다. 해양기자협회는 “앞으로도 매년 2~3회 해양산업계 주요 이슈들을 중심으로 포럼을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창욱 한국선급(KR) 전문위원이 ‘미래 해양연료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 김규봉 HMM 해사안전담당 총괄 상무가 'HMM의 메탄올 연료 선정과정과 앞으로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연료 선택기준'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패널토론에서는 이신형 한국조선학회 회장(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들, 이창용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 윤동 아주경제 기자(해양기자협회 간사) 등과 함께 다양한 견해들을 제시하게 된다.

이주환 해양기자협회 회장은 "해운 탈탄소화와 관련한 미래 선박연료가 해운과 조선업체들의 부침을 결정지을 중대 현안으로 부상했다"며 "이에 대한 글로벌 현황과 각 연료별 가능성 등이 다양하게 설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해운협회, HD현대, 포스코플로우, 현대글로비스, 한국해운조합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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