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자료=DL이앤씨)

DL이앤씨가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한다.

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의 교통망이 계획돼 있으며 주거 개발은 마무리 단계다.

단지 인근에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3월15일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710만㎡ 규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448만㎡(135만평) 부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단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중저밀도 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이고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한다.

또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되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또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에 2회차 분양은 8월로 계획하고 있었다"며 "1회차 분양이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어 2회차 일정 또한 기존보다 앞당겨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