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단신'에서 국내 최대 IT 기업 네이버의 다양한 소식을 매주 금요일에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자료=네이버)
■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포인트 뽑기 혜택 월 30회서 50회로 확대
네이버페이가 현장결제 시 마다 제공하는 포인트 뽑기 횟수를 월 최대 50회로 늘린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삼성페이 기능이 도입된 후 결제건수가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기존에 제공하던 월 30회 뽑기 혜택이 소진되는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지난 3월 말부터 삼성페이 기능이 도입된 이후 사용자의 현장결제 뽑기 참여 횟수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사용자들이 경험하는 혜택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포인트 뽑기 횟수를 늘리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사용자들이 참여한 포인트 뽑기 횟수는 삼성페이 기능 도입 이전 대비 175%가 증가해 약 1600만 건에 달한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사용자의 인당 거래액도 삼성페이 기능 도입 이전 대비 174% 상승했다. 특히 반복적으로 혜택을 경험한 사용자들의 충성도가 크게 증가해 5월동안 30회 이상 현장결제 이용자는 3월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이들의 결제 금액은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전체 거래액의 37%를 차지한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이용 시 제공되는 포인트 뽑기 혜택은 연동된 카드의 자체적인 리워드나 혜택과는 별도로 추가 제공된다”며 “추후 네이버 앱을 통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시에도 삼성페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보안 기술 누구나… 네이버, 자체 보안 기술 오픈소스화한 ‘NShiftkey’ 솔루션 공개
네이버가 자체 구축해 온 강력한 보안 기술들과 노하우를 결집한 DevSecOps 시스템 ‘NShiftkey’를 오픈소스 앱으로 공개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깃허브를 통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NShfitkey는 자동으로 보안 상태를 점검하여 사용자에게 양질의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또 소스코드 및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취약점과 품질 검사, 민감정보 노출 여부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누구나 네이버의 우수한 보안 시스템을 자신의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네이버는 해당 시스템을 오픈소스 앱으로 공개하면서 개발자가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서 보안 이슈를 빠르게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어 업무 효율과 보안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