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자정(밤 12시경) 서울 하늘에서 관측된 ‘슈퍼 블루문’. 사진에서 달의 둥근 원 주변의 빨갛고 파란 빛은 카메라 렌즈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손기호)


1일 자정(밤 12시경) 서울 하늘에서 관측된 ‘슈퍼 블루문’. ‘슈퍼문’은 평소보다 크기가 커진 보름달을 뜻하고, ‘블루문’은 한 달 중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두 경우가 겹친 것이 슈퍼 블루문. 이 달을 다시 보려면 14년 후인 2037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슈퍼 블루문은 전날 오후 7시29분에 떠서 이날 오전 7시1분에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