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참조은병원)
참조은병원(병원장 원종화, 안준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5차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이다.
참조은병원 호흡기내과 오기종 과장은 "올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폐렴에 이어 결핵까지 모두 1등급을 받아 최적의 호흡기질환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이 결과로 반영돼 기쁘고, 앞으로도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료 및 치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법정감염병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참조은병원은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철저하게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