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패딩 ‘눕시 재킷’에 방수 기능을 더한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 사진=영원아웃도어.
영원아웃도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3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1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스탁이 발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230여개 부문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한다.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지수(30%)를 결합한 평가 지수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로 매년 브랜드를 선정한다.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1997년 국내 론칭 후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란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독보적인 제품 기술력과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및 물량 공급 능력에서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지난 26년간 노스페이스 한 브랜드에 집중하며 국내 아웃도어 시장 발전을 견인해 왔다.
올 겨울 시즌 대표 제품인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은 ‘눕시 재킷’ 글로벌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도 방수 및 보온 기능을 강화해 겨울 필수템으로 거듭났다. 여성 전용 프리미엄 롱다운인 ‘마라나 다운 코트’는 수년간 롱다운 열풍을 주도해온 노스페이스 고유 기술력에 우아한 실루엣과 트렌디한 광택 소재를 적용하는 한편,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와 ‘100% 퍼 프리(Fur Free, 동물 실제 털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 등을 적용해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켰다.
관계사 영원무역 및 월드비전과 25년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약 1억달러(판매가 기준) 상당 의류를 세계 각지 구호활동에 기증하기도 했다. 또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을 창단해 다수 선수들과 탐험가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후원사로,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 역대 최장기 후원사로 활동하며 국민 브랜드로 도약했다.
지난 5월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강원’ 5번째 대회를, 10월에는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발전에 기여해 온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27번째 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노스페이스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신뢰와 지지 덕분에 11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패션 부문 1위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하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사회공동체 실현과 발전을 위한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실천활동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