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닥터퓨리 사이트 캡처
닥터퓨리 미세먼지 마스크라면 안전할까?
최근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닥터퓨리 등 다양한 제품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은 마스크만 믿고 있을 수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닥터퓨리에서 내세운 미세먼지 마스크는 KF94다. 이보다 더 높은 미세먼지 차단율을 보이는 KF99마저도 믿을 수 없는데, 닥터퓨리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믿을 수 있냐는 반응이 거세다.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일 때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써도 초미세먼지가 호흡을 통해 흡수되기 쉽다. 따라서 미세먼지 마스크만 믿을 것이 아니라, 호흡에 신경을 써 체내 흡수되는 것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이는 바로 코를 통한 호흡법이다. 코 속에 코털과 점막이 방어막 역할을 해 유해물질을 어느 정도 걸러주기 때문에 폐로 바로 들어가는 구강 호흡보다 미세먼지를 거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외출을 끝내고 실내로 돌아왔을 때는 손을 씻고 양치를 꼼꼼히 하며, 샤워를 통해 몸에 붙은 먼지를 털어낸다. 또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모든 창문을 닫고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빨래는 실내에서 말리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