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40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청룡영화상이 개최를 앞둔 가운데 ‘기생충’이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활약을 예고했다.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8시 45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올해 청룡영화상에서는 ‘극한직업’ ‘기생충’ ‘벌새’ ‘스윙키즈’ ‘엑시트’가 최우수작품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과 유수의 해외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완성도를 인정받은 ‘벌새’ 등 쟁쟁한 작품들이 경쟁을 펼치게 됐다. ‘기생충’의 봉준호, ‘스윙키즈’의 강형철과 ‘봉오동 전투’의 원신연, ‘극한직업’의 이병헌, ‘사바하’의 장재현은 감독상을 두고 접전을 펼친다. 올 한해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준 신인감독상 결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벌새’의 김보라, ‘미성년’의 김윤석, ‘엑시트’의 이상근, ‘생일’의 이종언, ‘메기’의 이옥섭이 신인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생일’의 설경구, ‘기생충’의 송강호, ‘정우성’의 증인, ‘엑시트’의 조정석은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국가부도의 날’의 김혜수,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고아성, ‘엑시트’의 임윤아, ‘생일’의 전도연, ‘기생충’의 조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남우조연상을 두고는 ‘가장 보통의 연애’의 강기영, ‘기생충’의 박명훈, ‘나의 특별한 형제’의 이광수, ‘국가부도의 날’의 조우진, ‘극한직업’의 진선규가 경쟁한다. 여우조연상 후보는 ‘벌새’의 김새벽, ‘기생충’의 박소담, ‘기생충’의 이정은, ‘극한직업’의 이하늬, ‘변신’의 장영남이 선정됐다. 신인남우상 후보로는 ‘극한직업’의 공명,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의 김성철, ‘양자물리학’의 박해수, ‘배심원들’의 박형식,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해인이 있다. 신인여우상을 두고는 ‘미성년’의 김해준, ‘벌새’의 박지후, ‘스윙키즈’의 박해수, ‘사바하’의 이재인, ‘걸캅스’의 최수영이 경쟁한다. 후보들은 2018년 10월 12일부터 2019년 10월 1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지난 1년 동안 한국 영화를 빛낸 주역들 중 수상의 영예를 안을 주인공들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룡영화상, 오늘(21일) 개최…11개 부문 이름 올린 ‘기생충’ 트로피 휩쓸까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1.21 10:20 | 최종 수정 2019.11.21 16:31 의견 0

사진=제40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청룡영화상이 개최를 앞둔 가운데 ‘기생충’이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활약을 예고했다.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8시 45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올해 청룡영화상에서는 ‘극한직업’ ‘기생충’ ‘벌새’ ‘스윙키즈’ ‘엑시트’가 최우수작품상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과 유수의 해외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완성도를 인정받은 ‘벌새’ 등 쟁쟁한 작품들이 경쟁을 펼치게 됐다.

‘기생충’의 봉준호, ‘스윙키즈’의 강형철과 ‘봉오동 전투’의 원신연, ‘극한직업’의 이병헌, ‘사바하’의 장재현은 감독상을 두고 접전을 펼친다.

올 한해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준 신인감독상 결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벌새’의 김보라, ‘미성년’의 김윤석, ‘엑시트’의 이상근, ‘생일’의 이종언, ‘메기’의 이옥섭이 신인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생일’의 설경구, ‘기생충’의 송강호, ‘정우성’의 증인, ‘엑시트’의 조정석은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국가부도의 날’의 김혜수,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고아성, ‘엑시트’의 임윤아, ‘생일’의 전도연, ‘기생충’의 조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남우조연상을 두고는 ‘가장 보통의 연애’의 강기영, ‘기생충’의 박명훈, ‘나의 특별한 형제’의 이광수, ‘국가부도의 날’의 조우진, ‘극한직업’의 진선규가 경쟁한다.

여우조연상 후보는 ‘벌새’의 김새벽, ‘기생충’의 박소담, ‘기생충’의 이정은, ‘극한직업’의 이하늬, ‘변신’의 장영남이 선정됐다.

신인남우상 후보로는 ‘극한직업’의 공명,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의 김성철, ‘양자물리학’의 박해수, ‘배심원들’의 박형식, ‘유열의 음악앨범’의 정해인이 있다. 신인여우상을 두고는 ‘미성년’의 김해준, ‘벌새’의 박지후, ‘스윙키즈’의 박해수, ‘사바하’의 이재인, ‘걸캅스’의 최수영이 경쟁한다.

후보들은 2018년 10월 12일부터 2019년 10월 1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지난 1년 동안 한국 영화를 빛낸 주역들 중 수상의 영예를 안을 주인공들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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