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소속 아티스트에게 악플을 남긴 이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림은 26일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지난해 12월 28일을 시작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루머 및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울림 관계자는 “총 100여 건의 악플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이며, 지난 11월 19일 3명의 악플러에게 각 1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현재도 해당 고소 건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 모든 행위에 대한 게시자와 유포자들에게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림에는 그룹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등이 소속되어 있다.
아래는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 등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지난해 12월 28일을 시작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루머 및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게시자 및 유포자, 악플러를 고소했고,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됐을 경우, 증거 자료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행위에 대한 게시자와 유포자들에게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음을 강력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