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체리부로)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가 자회사인 ‘㈜델리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델리퀸'은 저소득층 일자리 유지를 위한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유성구자활센터와 가맹 계약을 체결하고 대전유성봉명점의 문을 열었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오픈식에는 유성자활센터장외 운영위원, 유성구청 관계자, 유성구의회의원, 지역사회 복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성자활센터는 근로능력자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 근로능력을 배양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생계 및 탈빈곤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는 기관이다.
‘델리퀸’ 봉명점은 매장 오픈을 위해 약 4주간의 인테리어 공사와 기존 가맹점을 통한 점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신선한 닭고기와 다양한 가공식품 외 조리실을 마련하여 옛날 통닭을 직접 튀겨 판매하고 있다.
‘델리퀸’ 관계자는 "유성 주민의 자립과 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델리퀸을 통한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본사에서 지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는 2021~2022 전국 자활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현재 자활기업 5개, 시장진입형 사업단 6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5개, 청년자립도전사업단 및 인턴, 도우미형 사업단에서 193명의 참여주민이 자활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