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백세실버타운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실버타운으로 거듭났다고 20일 밝혔다.
청라백세실버타운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의 주요 핵심 중 하나는 천장고를 높여 보다 개방감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실내 공간의 천장고를 확장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생활할 때 답답함 없이 더욱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기존의 형광등 조명을 탈거하고 간접 조명 및 매립등을 설치해, 공간 전체에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도입하여 환기와 냉난방 시스템을 개선해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리모델링 후 청라백세실버타운의 로비는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활발한 만남의 장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에 비해 고급스러운 소파와 스툴을 배치하여 더 편안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로비에 배치되어 있던 노후된 안마의자 1대를 정리하고, 더 컴팩트하고 안락한 새 안마의자 2대를 추가로 배치하여 입주민들이 한층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공용 화장실의 전면 개보수도 이번 리모델링의 중요한 부분이다. 기존에 낡고 수납공간이 부족했던 공용 화장실을 개선하여 편리함과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입주민들이 더 나은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운동 공간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의 활용도가 낮았던 탁구대와 중량 운동기구를 철거하고, 그 대신 러닝머신과 실내 자전거 등 더욱 활용도가 높은 운동기구로 교체했다. 또한, 바둑, 장기, 체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신규 확충됐다.
청라백세실버타운의 신규 프로그램실은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목적 공간으로, 대형 98인치 벽걸이 TV와 스포츠 게임용 콘솔이 설치되어 멀티오락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의 노후된 노래방 시설을 최신 노래방 장비로 모두 새롭게 바꾸고 고급 소파를 배치해 안락한 오락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노후된 영화관 시설을 최신식 LG 시네빔과 고급 가죽 리클라이너로 교체해,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영화나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서예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프로그램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청라백세실버타운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노년층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최고의 주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라백세실버타운은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과 더불어, 의료, 문화, 여가 시설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한의사가 왕진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한방 치료 및 재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