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이 발표됐다. 총 15명의 만점자 중 전교 꼴찌 출신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 수능 성적 통지에 들어갔다. 전국 수험생들이 바삐 자신의 점수를 확인 중인 가운데 2020 수능 만점자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날 조선일보는 2020 수능 만점자 관련 전교 꼴찌 출신이 있음을 보도하며 김해외고 3학년생 송영준 군의 사연을 소개했다. 고등학교 입학 첫 시험에서 꼴찌를 기록했다는 송 군은 홀어머니 생각에 연필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너무 열심히 공부해 어깨에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다닐 정도였다고. 어머니 생각에 아픔도 참고 열심히 노력한 송군은 결국 2020 수능 만점자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의 좌우명이라는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라는 말과 딱 맞아떨어지는 결과다. 한편 이번 2020 수능 만점자 15명 중 13명은 현역 고3 학생이며 나머지는 'n수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 수능 만점자 중 전교 꼴찌가 있다?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2020 수능 만점자에 이름 올린 이의 특별한 사연

김현 기자 승인 2019.12.04 11:34 | 최종 수정 2019.12.04 11:39 의견 0
(사진=연합뉴스)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이 발표됐다. 총 15명의 만점자 중 전교 꼴찌 출신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 수능 성적 통지에 들어갔다. 전국 수험생들이 바삐 자신의 점수를 확인 중인 가운데 2020 수능 만점자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날 조선일보는 2020 수능 만점자 관련 전교 꼴찌 출신이 있음을 보도하며 김해외고 3학년생 송영준 군의 사연을 소개했다. 고등학교 입학 첫 시험에서 꼴찌를 기록했다는 송 군은 홀어머니 생각에 연필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너무 열심히 공부해 어깨에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다닐 정도였다고. 어머니 생각에 아픔도 참고 열심히 노력한 송군은 결국 2020 수능 만점자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의 좌우명이라는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라는 말과 딱 맞아떨어지는 결과다.

한편 이번 2020 수능 만점자 15명 중 13명은 현역 고3 학생이며 나머지는 'n수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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