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를 향한 조작 정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당초 의혹이 제기됐던 시리즈가 아닌 시즌 1과 2에서도 조작 정황이 포착됐다.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리즈를 제작한 안준영 PD는 시즌 1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와 방청객 현장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  검찰은 시즌 2에서도 안 PD의 영향이 미쳤으며 총괄프로듀서였던 김용범 CP가 사전 온라인 투표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최종 데뷔 멤버를 바꾼 것으로 파악했다. 시즌 1과 시즌 2에 대중들에게 미쳤던 파급력은 여타 시리즈에 비해 더 컸기에 후폭풍 또한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즌 2에서는 일부 출연진의 석연찮은 탈락 의혹을 제기하던 팬들이 꾸준히 있던 바이다. 워너원 멤버 데뷔를 코앞에 두고 미끄러졌던 한 참가자는 5위에서 18위까지 밀려났던 바 있다.

워너원 조작 멤버 논란 국민 프로듀서 배반했나…"10계단 넘게 미끄러져"

"데뷔 안정권 진입했다가 순식간에 미끄러져"…워너원 데뷔 대국민 사기극 되나

김현 기자 승인 2019.12.05 21:25 | 최종 수정 2019.12.05 22:09 의견 0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를 향한 조작 정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당초 의혹이 제기됐던 시리즈가 아닌 시즌 1과 2에서도 조작 정황이 포착됐다.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리즈를 제작한 안준영 PD는 시즌 1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와 방청객 현장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 

검찰은 시즌 2에서도 안 PD의 영향이 미쳤으며 총괄프로듀서였던 김용범 CP가 사전 온라인 투표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최종 데뷔 멤버를 바꾼 것으로 파악했다.

시즌 1과 시즌 2에 대중들에게 미쳤던 파급력은 여타 시리즈에 비해 더 컸기에 후폭풍 또한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즌 2에서는 일부 출연진의 석연찮은 탈락 의혹을 제기하던 팬들이 꾸준히 있던 바이다. 워너원 멤버 데뷔를 코앞에 두고 미끄러졌던 한 참가자는 5위에서 18위까지 밀려났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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