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주최한 일본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에서 나카무라 타케오 Mitsubishi Ltd 재무기획 그룹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 아키바 타몬 Toray 기획부서 책임자(사진 왼쪽 일곱 번째), 니시무라 아키코 AsahiKasei 기획실장(사진 왼쪽 여덟 번째), 미햐하라 오토야 Hitachi Ltd 조달부 부장(사진 왼쪽 아홉 번째), 요시다 타쿠노 재무성 기획관(사진 왼쪽 열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이노비즈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강화 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회장 정광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지난 18일 경기 판교 협회에서 ‘일본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혁신을 선도하는 일본 대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광천 회장을 비롯해 김용덕 ㈜엔티텍 대표, 홍사혁 ㈜에니텍시스 대표, 이명화 ㈜현웅디자인 대표, 신경수 ㈜지속성장연구소 대표, 김선철 ㈜스콜라스 대표, 최현석 ㈜직스테크놀로지 이사, 이석태 ASEIC 사무총장 등 협회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요시다 타쿠노 재무성 기획관, 미햐하라 오토야 Hitachi Ltd 조달부 부장, 나카무라 타케오 Mitsubishi Ltd 재무기획 그룹장, 니시무라 아키코 AsahiKasei 기획실장, 아키바 타몬 Toray 기획부서 책임자 등 5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 의미와 우수성을 전달하고, R&D 확대 및 글로벌화 등 이노비즈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협회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기업 총 수출액은 293억 달러로 중소기업 전체 수출액 약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노비즈 수출기업 중 약 12%가 일본과 교류 중”이라며 “협회는 이노비즈기업과 일본 기업 간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올해 1월에는 북미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혁신 기술 기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노비즈기업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