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인기 디저트 메뉴를 형상화한 캐릭터 ‘떼리앙’을 론칭하며 디저트 세계관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떼리앙은 롯데리아를 귀엽게 발음하는 것에서부터 착안해 캐릭터가 함께 떼로 다니는 모습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네이밍했다. 롯데리아 대표 디저트를 표현한 ‘시그니처’, 하절기 시즌성 메뉴 ‘아이스샷’, 각 지역 맛집과 협업으로 만든 이색 디저트 ‘롯리단길’ 등 총 21종으로 구성해 ‘리아 스낵 타운’을 완성했다. 캐릭터는 대한민국 최초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 헤리티지를 살려 역사가 깊고 오래된 문화의 상징인 ‘토우’로 표현해 각각의 매력을 살렸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롯데리아 디저트 메뉴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요소를 더해 소비자로 하여금 롯데리아를 더 재미있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15일 롯데리아 유튜브 채널 ‘리아버거가게’를 통해 떼리앙 론칭 영상을 공개했으며 금일부터 각 캐릭터의 무해하고 엉뚱한 매력을 살린 숏폼 영상을 하루에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떼리앙 띠부띠부씰 증정, 일부 점포 내 미니 팝업 오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작고 귀여운 매력의 떼리앙을 통해 롯데리아 디저트 세계관을 꾸준히 넓혀가며 버거 맛집뿐 아니라 디저트 맛집으로서 입지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