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에 이번에도 케빈이 등장할 예정이다. 진부하다는 평가와 세대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EBS가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나 홀로 집에'를 편성해 방송했다. 같은 날 영화전문 채널 OCN을 통해서도 '나 홀로 집에' 시리즈가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국내 브라운관을 점령하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를 두고 일부 국내 영화 팬들은 진부하다는 반응을 보이고도 있다. '나 홀로 집에' 주인공 케빈의 이름을 딴 '케빈 강점기'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다. 1991년 국내 개봉한 '나 홀로 집에'는 올해로 국내 개봉 28년차에 접어들었다.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는 크리스마스 영화인만큼 기성세대에게는 익숙하다. 케빈에 대한 추억을 공감하는 세대와 달리 좀 더 어린 세대의 입장에서는 '나 홀로 집에'가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편성을 통해 '나 홀로 집에'가 세대 간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종의 '슈가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까닭이다.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 여전한 케빈 강점기…'슈가맨'될 수 있나

여전한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케빈 강점기 속 '슈가맨' 기대감

김현 기자 승인 2019.12.24 20:22 | 최종 수정 2019.12.25 03:19 의견 0
사진=네이버 영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에 이번에도 케빈이 등장할 예정이다. 진부하다는 평가와 세대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EBS가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나 홀로 집에'를 편성해 방송했다. 같은 날 영화전문 채널 OCN을 통해서도 '나 홀로 집에' 시리즈가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국내 브라운관을 점령하는 '나 홀로 집에' 시리즈를 두고 일부 국내 영화 팬들은 진부하다는 반응을 보이고도 있다. '나 홀로 집에' 주인공 케빈의 이름을 딴 '케빈 강점기'라는 표현도 나오고 있다.

1991년 국내 개봉한 '나 홀로 집에'는 올해로 국내 개봉 28년차에 접어들었다.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는 크리스마스 영화인만큼 기성세대에게는 익숙하다.

케빈에 대한 추억을 공감하는 세대와 달리 좀 더 어린 세대의 입장에서는 '나 홀로 집에'가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편성을 통해 '나 홀로 집에'가 세대 간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종의 '슈가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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