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SNS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욱일기 사용 의혹에 휩싸였다. 리버풀에 이어 유럽 축구계가 전범기 논란에 휘말린 모습이다. 27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잉글랜드 축구 구단 맨유의 SNS 게시물과 관련된 글이 게재됐다. 이는 앞서 맨유가 지난 성탄절 당일 게재한 게시물에 욱일기를 연상케하는 이미지를 사용한 데 따른 반응이다. 최근 같은 리그 소속인 리버풀의 경우 소속됐던 선수의 활약을 알리는 영상 배경에 욱일기를 사용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엔 맨유에 의해 욱일기를 연상케하는 그림이 전세계인 앞에 등장한 것. 한편 맨유 홈구장에는 지난 2012년 한 관객에 의해 관중석에 욱일기가 걸려 문제되기도 했다.

맨유 성탄절 메시지 속 욱일기, 리버풀 이어 전범기 논란 재점화

맨유, 욱일기 연상케 하는 이미지 사용

김현 기자 승인 2019.12.27 12:32 | 최종 수정 2019.12.27 12:38 의견 0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SNS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욱일기 사용 의혹에 휩싸였다. 리버풀에 이어 유럽 축구계가 전범기 논란에 휘말린 모습이다.

27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잉글랜드 축구 구단 맨유의 SNS 게시물과 관련된 글이 게재됐다. 이는 앞서 맨유가 지난 성탄절 당일 게재한 게시물에 욱일기를 연상케하는 이미지를 사용한 데 따른 반응이다.

최근 같은 리그 소속인 리버풀의 경우 소속됐던 선수의 활약을 알리는 영상 배경에 욱일기를 사용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엔 맨유에 의해 욱일기를 연상케하는 그림이 전세계인 앞에 등장한 것.

한편 맨유 홈구장에는 지난 2012년 한 관객에 의해 관중석에 욱일기가 걸려 문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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