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hift’에서 교육공학자 폴김이 21세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인재 교육법을 제안한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Shift’ 마지막 회에서는 교육혁명가 폴김의 ‘질문으로 자라는 아이’ 편이 공개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으로 재직 중인 폴김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한편, 미래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폴김은 미래 교육의 키워드로 ‘질문 능력’을 꼽아 이목을 모은다. 다양한 질문을 통해 배움은 물론, 혁신과 변화가 가능하게 된다는 것. “질문하는 아이가 미래를 이끌 수 있다”는 폴김은 구글 본사,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을 찾아 이들의 인재 채용 기준을 확인함으로써, 질문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제작진은 “한국 학생들이 국제 학업 성취도는 최상위권이나 흥미도는 하위권인 이유를 주입식 교육으로 꼽고, 역사상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유대인들의 가정교육에서 창의성 향상의 비법을 탐색해본다. 유대인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지속적인 질문과 토론이 창의성의 원천이며, 진정한 실력은 빠르게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이 아니라 창의적인 대답이라는 폴김의 지적은 안방극장을 공감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한국 가정에서의 질문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실제 가정의 사례를 통해 짚어볼 예정이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가정을 비교하여 그 배경을 살펴보고, 솔루션을 통한 한국식 미래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vN ‘Shift’, ‘주입식 교육’ 대신 ‘질문 교육’으로 인재 해법 찾는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20.01.17 10:33 의견 0
 


tvN ‘Shift’에서 교육공학자 폴김이 21세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인재 교육법을 제안한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Shift’ 마지막 회에서는 교육혁명가 폴김의 ‘질문으로 자라는 아이’ 편이 공개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으로 재직 중인 폴김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한편, 미래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폴김은 미래 교육의 키워드로 ‘질문 능력’을 꼽아 이목을 모은다. 다양한 질문을 통해 배움은 물론, 혁신과 변화가 가능하게 된다는 것. “질문하는 아이가 미래를 이끌 수 있다”는 폴김은 구글 본사,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을 찾아 이들의 인재 채용 기준을 확인함으로써, 질문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제작진은 “한국 학생들이 국제 학업 성취도는 최상위권이나 흥미도는 하위권인 이유를 주입식 교육으로 꼽고, 역사상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유대인들의 가정교육에서 창의성 향상의 비법을 탐색해본다. 유대인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지속적인 질문과 토론이 창의성의 원천이며, 진정한 실력은 빠르게 정답을 찾아내는 능력이 아니라 창의적인 대답이라는 폴김의 지적은 안방극장을 공감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한국 가정에서의 질문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실제 가정의 사례를 통해 짚어볼 예정이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가정을 비교하여 그 배경을 살펴보고, 솔루션을 통한 한국식 미래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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