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손소독제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직접 손소독제 만들기에 도전하는 주부들도 많아지는 모양새다. 에탄올과 수딩젤 등 간단한 재료들만 있으면 손소독제 만들기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손소독제를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건 바로 에탄올이다.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에탄올을 멸균증류수와 8대 2 비율로 섞고 여기에 글리세린을 10% 가량 섞어주면 된다. 이렇게 만든 액체는 스프레이형 손소독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완성된 손소독제에 수딩젤을 섞으면 점성이 생겨 젤형 손소독제로 사용도 가능하다. 다만 손소독제 효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에탄올에 글리세린이나 증류수, 수딩젤을 섞지 않는 편이 좋다. 최근에는 에탄올이 이미 어느정도 희석된 상태로 시판되며, 타 성분을 첨가할 경우 소독 효과가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소독제 만들기, 에탄올·수딩젤 활용 가능…"없으면 직접 제조"

손소독제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김현 기자 승인 2020.01.29 21:55 | 최종 수정 2020.01.29 22:15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손소독제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직접 손소독제 만들기에 도전하는 주부들도 많아지는 모양새다. 에탄올과 수딩젤 등 간단한 재료들만 있으면 손소독제 만들기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손소독제를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건 바로 에탄올이다.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에탄올을 멸균증류수와 8대 2 비율로 섞고 여기에 글리세린을 10% 가량 섞어주면 된다. 이렇게 만든 액체는 스프레이형 손소독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완성된 손소독제에 수딩젤을 섞으면 점성이 생겨 젤형 손소독제로 사용도 가능하다.

다만 손소독제 효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에탄올에 글리세린이나 증류수, 수딩젤을 섞지 않는 편이 좋다. 최근에는 에탄올이 이미 어느정도 희석된 상태로 시판되며, 타 성분을 첨가할 경우 소독 효과가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