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신라 사장 이부진이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호텔 신라) 호텔 신라 이부진(50) 사장이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13일 오전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여느 엄마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취재진이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부진 사장은 그간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 운동회 등 공식 행사 일정에 꾸준히 참석해왔다. 이부진 사장이 다리 부상을 입은 상태로 주주총회에 참석했을 때 깁스 위에 아들의 낙서가 있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이부진 사장의 아들 졸업식에 부친인 임우재(51) 전 삼성전기 고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전 고문은 지난 달 5년 3개월 소송 끝에 법적으로 이혼했다.  이부진 사장은 1999년 당시 삼성 계열사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뒀다. 하지만 결혼 15년 만인 지난 2014년 10월 이부진 사장은 임우재 전 고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14년 임 전 고문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의 1심에서 대부분 승소했다. 1심은 이부진 사장이 청구한 이혼을 결정하면서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도 인정했다. 임우재 전 고문에겐 이 사장이 86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임우재 전 고문 측이 청구한 1조2000억원의 0.7%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1심은 또 임 전 고문이 자녀와 만나는 시간을 한 달에 한 번으로 정했고, 판결에 불복한 임 전 고문은 항소해 2심 판단을 받게 됐다. 2심 재판부도 임우재 전 고문의 이혼청구에 대한 항소를 각하하고 이부진 시장의 손을 들어줬다. 친권자 및 양육자로 또한 이부진 사장이 지정됐다. 다만 이부진 사장에게 임우재 전 고문에게 지급할 재산분할액에 대해서는 1심에서 인정된 86억원보다 55억원가량 늘어난 141억1300만원을 인정했다. 임우재 전 고문의 자녀 면접교섭은 1심의 월 1회보다 많은 월 2회가 인정됐다. 또 명절 연휴기간 중 2박3일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6박7일의 면접교섭도 추가로 허용했다. 부친인 임우재 전 고문을 만났을 때 이부진 사장의 아들은 김말이나 떡볶이 같은 음식을 처음 먹어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튜브 '팟빵 매불쇼 오피션'에서는 이 같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한 것. 해당 방송에 출연한 조대진 변호사는 이부진 아들이 김말이를 먹은 사연을 전하며 “이부진 아들이 김말이를 한 번도 안 먹었다고 한다. 아빠 때문에 처음 먹게 되었다고. 김이 김말이에 튀겨져 나오니까 신기해 하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삼성은 아이 건강을 위해 식품 섭취에 신경을 써달라는 공문을 재판부에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부진, 아들 공식행사 꾸준히 모습 드러내…떡볶이-김말이 아빠와 처음 먹어

이부진,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 참석

김현 기자 승인 2020.02.14 21:58 의견 0
호텔 신라 사장 이부진이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호텔 신라)


호텔 신라 이부진(50) 사장이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13일 오전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여느 엄마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취재진이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연예인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부진 사장은 그간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 운동회 등 공식 행사 일정에 꾸준히 참석해왔다. 이부진 사장이 다리 부상을 입은 상태로 주주총회에 참석했을 때 깁스 위에 아들의 낙서가 있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이부진 사장의 아들 졸업식에 부친인 임우재(51) 전 삼성전기 고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전 고문은 지난 달 5년 3개월 소송 끝에 법적으로 이혼했다. 

이부진 사장은 1999년 당시 삼성 계열사 평사원이던 임 부사장과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뒀다. 하지만 결혼 15년 만인 지난 2014년 10월 이부진 사장은 임우재 전 고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14년 임 전 고문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등 소송의 1심에서 대부분 승소했다. 1심은 이부진 사장이 청구한 이혼을 결정하면서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도 인정했다.

임우재 전 고문에겐 이 사장이 86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임우재 전 고문 측이 청구한 1조2000억원의 0.7%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1심은 또 임 전 고문이 자녀와 만나는 시간을 한 달에 한 번으로 정했고, 판결에 불복한 임 전 고문은 항소해 2심 판단을 받게 됐다.

2심 재판부도 임우재 전 고문의 이혼청구에 대한 항소를 각하하고 이부진 시장의 손을 들어줬다. 친권자 및 양육자로 또한 이부진 사장이 지정됐다.

다만 이부진 사장에게 임우재 전 고문에게 지급할 재산분할액에 대해서는 1심에서 인정된 86억원보다 55억원가량 늘어난 141억1300만원을 인정했다.

임우재 전 고문의 자녀 면접교섭은 1심의 월 1회보다 많은 월 2회가 인정됐다. 또 명절 연휴기간 중 2박3일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6박7일의 면접교섭도 추가로 허용했다.

부친인 임우재 전 고문을 만났을 때 이부진 사장의 아들은 김말이나 떡볶이 같은 음식을 처음 먹어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튜브 '팟빵 매불쇼 오피션'에서는 이 같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한 것. 해당 방송에 출연한 조대진 변호사는 이부진 아들이 김말이를 먹은 사연을 전하며 “이부진 아들이 김말이를 한 번도 안 먹었다고 한다. 아빠 때문에 처음 먹게 되었다고. 김이 김말이에 튀겨져 나오니까 신기해 하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삼성은 아이 건강을 위해 식품 섭취에 신경을 써달라는 공문을 재판부에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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