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사진=KBS 방송캡처)
가수 백지영이 올해 둘째 임신 계획을 밝혔다.
백지영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과 대화 중 둘째 임신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백지영은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각종 방송에서 “유산 후에 아이를 못 갖다가 4년 후에 딸을 얻었다”며 “얼굴도 남편(정석원)과 정말 닮았는데 에너지 넘치고 개구쟁이인 성격도 똑같다”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되고 난 후 일어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백지영은 “12시 전에는 절대 일어나지 못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고 사고가 날까봐 운전하는 게 무서워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백지영은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야 할지”라며 육아 고민을 털어 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부모를 보고 배우는 아이에 대해 “그게 제일 어려운 것 같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백지영은 올해 나이 45세다. 나이와 상관 없이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할 것에 대해서 지난해부터 확고하게 밝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