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현아 SNS 캡처 배우 성현아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기사화 되자 "내 말 못 하는 내 공간"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6일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힘들다. 강철 멘탈로 버텨온 나조차도. 이제 이 직업을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성현아의 글을 접한 대중들은 은퇴 암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고 곧 은퇴 추측에 대한 기사가 이어졌다. 성현아는 곧바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는 내 공간이라는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글을 수정했음을 알렸다. 일각에서는 성현아의 일련의 행동에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고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공간에 적은 게 잘못이라며 성현아가 '적반하장' 태도라고 지적했다.  다만 성현아의 행동을 두고 위로의 목소리도 전해졌다. 최은영의 소설 '한지와 영주'에서는 이해받으면서도 해부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논한다. 이처럼 성현아는 누군가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고충에 대해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한편 성현아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성현아, 배우·육아·유튜버 병행 고충…이해받지만 해부되고 싶지 않았나

성현아, 은퇴 암시 논란에 부쳐

김현 기자 승인 2020.02.26 20:19 | 최종 수정 2020.02.26 20:26 의견 0
사진=성현아 SNS 캡처

배우 성현아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기사화 되자 "내 말 못 하는 내 공간"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6일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힘들다. 강철 멘탈로 버텨온 나조차도. 이제 이 직업을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성현아의 글을 접한 대중들은 은퇴 암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고 곧 은퇴 추측에 대한 기사가 이어졌다.

성현아는 곧바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는 내 공간이라는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글을 수정했음을 알렸다.

일각에서는 성현아의 일련의 행동에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고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공간에 적은 게 잘못이라며 성현아가 '적반하장' 태도라고 지적했다. 

다만 성현아의 행동을 두고 위로의 목소리도 전해졌다.

최은영의 소설 '한지와 영주'에서는 이해받으면서도 해부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논한다. 이처럼 성현아는 누군가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고충에 대해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한편 성현아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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