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통령을 저격한 글처럼 보이는 대목 탓이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과 함께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라며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 재앙 재난 저 돈이 중요해? Whatthehell”이라고 적었다.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이후 인터넷상에는 장미인애에 대한 비난글이 쏟아졌다. 그러자 다시 “仁 어질인 아니라 참을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 헬조선.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는 글을 다시 한 번 올림으로써 소신을 보여줬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피해와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확정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기본소득과 같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이미 밝혔기 때문에 중복 지원 허용 여부가 지원 액수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미인애, 대통령 저격글…‘재앙’ 발언 걷잡을 수 없어

김현 기자 승인 2020.03.30 16:48 | 최종 수정 2020.03.31 20:52 의견 5

배우 장미인애가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통령을 저격한 글처럼 보이는 대목 탓이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과 함께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라며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 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 재앙 재난 저 돈이 중요해? Whatthehell”이라고 적었다.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이후 인터넷상에는 장미인애에 대한 비난글이 쏟아졌다. 그러자 다시 “仁 어질인 아니라 참을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 헬조선.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이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는 글을 다시 한 번 올림으로써 소신을 보여줬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피해와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확정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기본소득과 같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이미 밝혔기 때문에 중복 지원 허용 여부가 지원 액수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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