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멤버 수호가 입대를 앞두고 있다.
수호는 엑소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입대 소식을 4일 자필로 직접 전했다. 같은 날 비투비 멤버 육성재도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육성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알리는 등 아이돌 멤버들의 군입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날 수호는 친필글을 통해 입대 소식을 전하면서 "5월 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엑소엘(팬덤명) 정말 보고싶을 것 같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1991년생인 수호는 그동안 뮤지컬 활동 및 앨범 작업에 이어 영화 출연 문제로 군대를 연기해왔으나 더이상은 군 입대를 미룰 수 없던 상황이다.
엑소는 디오, 시우민에 이어 또 한 명의 멤버 군 제대를 기다리게 됐다. 수호는 팀내 세 번째 군인 신분이 될 예정이다. 그는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육성재는 SBS '집사부일체' 출연 중 한 차례 군입대를 미뤘으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군악대 지원을 해 합격 통보를 받았다. 기초 군사훈련을 위한 훈련소 입대는 오는 11일 이다.